오세훈 서울시장, 9호선 신규 전동차 투입 계획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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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오세훈 서울시장SNS> 

 

 서울시장 오세훈이 8일 지하철 9호선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신규 전동차 투입 계획을 내년 중반에서 올해 연말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9호선을 탔다""혼잡률이 가장 높은 여의도역에서 동작역까지 탑승했는데 앞뒤로 빈틈이 없을 정도로 이용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하철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4월부터 운행 횟수를 늘리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밀려드는 승객을 감당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9호선 신규 전동차 투입 계획을 앞당기는 것 외에도 "혼잡률이 높은 2·4·7호선에도 신규 전동차를 추가로 편성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밀집도가 높은 역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도 강화하겠다""‘시민의 발지하철에서 시민들은 고생이 아니라 지지와 응원을 경험하셔야 한다.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달 28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하철 2호선 운영 상황 점검과 승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당시 "지하철 혼잡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혼잡률 문제는 오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지하철 혼잡률을 150%에서 120%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송원섭 기자 (sws805@cajournal.co.kr)